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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관심이있었는데...
게시물ID : gomin_782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ua
추천 : 2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27 00:16:46
30대 초반에 미혼인데요..
얼마전에 술자리에서 여성분이나 술마실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는 후배에 아는 여동생들인데
저랑 4살차이더군요...
 
근데 한명은 이뿌더라고요
근데 전 이쁜사람보다는  그옆에있던 평범한 처녀한테 관심이가는겁니다
정말 평범한보였어여  굳이 외모로 따지자면 제 기준에 100점만점에 40점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눈이 높은건 아닙니다
 
다른 30대초반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20대중반에는 외모로 만이봤습니다  외형이랑요
근데 20대후반 30대가 넘어가면서
외모보다는 여자분 성격을 보게되더군요
 
외모는 그렇게 이제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이상형이 바낀거죠
대화를 했을때 제느낌에 평범한 여성분에 야무진 여성분한테 매력을 느끼더군요
술자리에서 그여자분 그런느낌였죠
작은 회사 경리로 일하고 있고
대화를 해보니 정말 야무지게 일하더군요
 
그게 너무 마음에 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번호를 받았는데요..
문제는 번호를 받고 연락을 한번씩 안부인사정도에 문자메세지하는데..
제가 호감있다는걸 은근히 표현하면  철벽을 쳐버리더군요
아예 접근조차 하지못하게..
 
왠지 제가 자기를 떠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합니다
저 남자가 왜 나한테 호감을? 뭐이런 생각을 하시더군요..
전 그게아닌데...정말 관심이있어가..그런건데..
어떻게 대화를 이어갈수도 없을만큼
철벽이 치고있으니....
난감하네요..
 
대인기피증은 아닌것같고..
남자를 혐오스럽게 생각하나..라는 생각도들고..
아니면 단순히 저라는 인간자체를 시러하는건가..(그러면..정중하게 번호물어봤을때..왜줄것일까..? 그냥 예의상 준거라고 봐야하나..)
그렇다고 그자리에 같이 술마셨던 친구분한테 부탁드리자니.. 그건 제가 못할것같고..
전 여자분한테 관심있으면...누구누구 통해서 막 감정전달하고...이런걸..안좋아해서..
 
난감하군요...퓨.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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