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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갑자기 숨을 안쉬고 혀가 말려들어가는 현상에 대해
게시물ID : medical_9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국오유가입★
추천 : 0
조회수 : 40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6 22:41:55
갑자기 오빠가 다급하게 조카이름을 외치는소리가 들려서
방에서 나와봤더니 오빠는 계단으로 급히 내려가고
언니는 애기가 이상하다며 급하게 전화기를 제게 넘겨주고 오빠를 따라 내려갔습니다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전화를 받아보니 119더군요
안돼 안돼!! 라고 계속 외치는 언니오빠의 급박한 상황이 이해안되면서도 심장이 덜컹하더군요
오빠 언니를 따라 내려가 보니 차위에 애기를 눕히고 오빠는 필사적으로
애기 입에서 먼가를 꺼내려하고 있고 언니는 배를 꾹꾹 누르고 있었습니다
애기가 혀가 말려들어가고 숨을 못쉬는거 같았습니다
119 구조원이 전화로 눈이 돌아가있냐고 물어 조카상태를 봤을땐 상태가 안정이 된거같아 확인을 못했지만
그뒤에 구급차가 도착하고 곧바로 실려갔습니다
저는 집에 아무도 없고 문열어둔채로 나온것이 맘에걸려
조카 상태도 그나마 안정되고 해서 집에 돌아가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문을 닫고 집에 돌아오니 그 상황이 계속 생각나서 갑자기 걱정과 함께 심장이 뛰더군요
역시나 언니오빠는 전화를 안받고.. 너무 불안해서 괜히 남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연락이 와서 받아보니 그냥 경기를 일으킨거라고 하던데
다행히 지금은 치료를 잘받고 있다고..
애기를 맡아본적이 없는 저로썬 이런 경우를 처음봅니다
너무 놀래기도 하고..
언니오빠의 응급처치가 없었으면 진짜...
지금 기다리는 저로썬 마냥 불안하기만 해서
그리고 앞으로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처치해야하는지
애기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는 이유가 뭔지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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