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주한 미군 철수 보다는 주둔비를 더 받겠다는 입장이고
이건 어차피 나중의 협상할 문제라고 보입니다.
오히려 민주당 입장에서 안보 프레임을 다시 짤 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고요.
색깔론 종북 몰이 및 트럼프 당선에 의한 안보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기회중 하나일 수도
그리고 박근혜는 전권을 주던 안 주던지 간에 식물 대통령이라는 사실은 변할 수가 없어요
거기에서 주한 미군에 관한 협상을 이런 식물 대통령에게 맡길 수 없다는 여론을 끌어내서
조기 대선을 위한 박근혜의 하야를 주장 할 명분이 된다고 봅니다.
마침 야 3당이 총리 제안을 거부 할 좋은 핑계이기도 한데 총리 거부가 몇 시간 빨랐던 건 좀 아쉽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