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의 대선.. 엄청 중요하다.

오늘하루.. 모두가 숨죽이고.. 최순실 사건마저 숨죽이고 미대선을 보고 있다.

 

4년마다 돌아오는 대선이건만..

왜 유독 우리나라가 이럴까..

 

아마도 감정이입때문일거다.

힐러리와 트럼프...

흡사 맹뿌의 대선과 ㄹ혜의 대선을 짬뽕시켜놓은듯한.. 야릇함

이맹뿌의 선거운동 형태와.. 박ㄹ혜의 토론 논리를 짬뽕시켜놓은...

 

아.. 제네들..저러면 안되는데..하는 마음..

우리가 해봐서 아는데.. 너네 그러면 안돼.. 하는 기시감..

 

근데.. 따지고 보면 남의 나라다.

물론 우리나라에 피해는 있겠다.

어짜피 힐러리가 되어도 트럼프가 하겠다는거 반은 할거다.

서로 공약은 도찐개찐이었으니까.. 몇개 빼고는..

우리가 진것이 아니라.. 저나라 쌀국애들이 진거다. 우리가 패배한게 아니다..

 

아마.. 엘고어 때처럼...미국애들.. I'm sorry 하면서 페이스북에 인증사진 박고 그럴거다.

그 애들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미국인들이나 한국인들이나 학습효과는 더럽게 없다..

김땡삼과 이맹뿌를 겪었으면서 박ㄹ혜를 뽑는 우리나..

아들 부시의 병맛을 겪었으면서 트럼프를 뽑는 미국애들이나...

 

누가 말했다.. 미대선은 우리랑 궁합이 영 아니다고..

맞다..

 

이제 우리의 싸움을 해야한다.

저 쌀국이 우리에게 삥뜯을 준비를 하기전에

어서 빨리 우리는 정신차리고 버텨내야한다.

트럼프의 4년을...

 

일단 대통령부터 내려오게하고..

대통령을 다시뽑고..

새누리당을 갈아마셔야 한다..

 

어제까지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국민이었는데

잠깐 미국인들이 더 불쌍하게 여겨졌다..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더 아직 불쌍하다.. 누가 누구를 걱정하는건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