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와 민주당은 당황하지 말고 한국을 연구하면 된다. 단, 트럼프는 시작일 뿐일 수 있다.
"한국이 선진국인가?"에는 이의가 있을 수 있지만, 선험국인 것을 부인하기 힘들게 되었다. 한국은 트럼프 시즌2까지 겪어내고 있으니까 말이다.
미국 시민 겪을 4년은 한국이 겪은 5년을 보면 대략 맞을 것이다. 이번 클린턴으로 간 민주당의 패배는 정동영으로 밀었다가 깨진 9년 전 한국과 묘하게 닮았다. 민주당내 기득권 유지를 위해 샌더스를 선택하고 싶어했던 민심을 거스른 댓가를 치루게 된 점에서 그렇다.
미국 시민들은 통장 잔고는 늘지 않고, 시민권리는 소멸되는 마법을 보게 될 것이다.
사장 출신 대통령은 처음이지? 반갑다 미국. 4년 후에도 선거할 수 있는 나라 유지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