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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게시물ID : gomin_1064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그미족
추천 : 0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7 00:08:50
사십 넘어 간만에 펑펑 울고있네요.
출장와서 여객선 침몰 소식을 거래처 사장님과
 소주한잔 마시며 뉴스 속보를 보던중 개 같은 놈이
주둥아리로 한다는 말이 
" 와  김 사장 우리 나라도 타이타닉 찍네"
 하며  처 웃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주위에서 저 소리 들었나 눈치 보는중
 "안웃겨?" 하더군요.


씨발  쓰레기 같은 저란놈  "웃겨요" 했네요.


그 샊 보내고 울면서 숙소 왔습니다.
제 자신이 한심해 미치겠네요.

가족들 부터 생각 나더라고요.
여기서 저 인간 열 받게 하지말자 
그것만 생각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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