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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 애들인데 다 동갑인데
게시물ID : sisa_499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레드리카
추천 : 3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17 00:31:17
학교에서 웃고 떠들다 청소시간에 뉴스 보고 경악했습니다..

그것도 오전 9시, 라니

자세한 전말을 알게 되고 울것만 같았습니다 제 일도 아닌데

나랑 동갑인 애들이 배타고 가다가 그런 일을 당했다니

그 아이들은 뭔 죄로 뭔 잘못으로

멍청한 어른들 자기들 먼저 살겠다고

왜때문에

왜때문에 그 애들은 참사를 당해야만 했던 건가요 모르겠어요 안타깝고 안쓰러워요 뉴스 하나하나 볼때마다 눈물 고이고 미칠것 같아요 제발 다시 모두 살아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제발

그 상황에서 국회는 날치기로 법 통과시키고

어린 애기만 구해서 겨우 살아 나오고

선장은 먼저 탈출했는데 암초에 부딫힌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방관하고만 있고

22살 젊은 승무원이 사람들ㅇ을 구하다 죽고

걔네가 뭔 잘못을 했나요

걔네도 수능 보고 대학 가고 커플도 되어보고 군대도 가봐야 하는데 왜 그걸 못하냐구요

샤워하다 너무 억울해서 울고 기도했어요 왜 나는 누릴 수 있는걸 왜 다른애들은 못누리냐고 

왜 걔네가 그래야 하냐고

살아도 살은게 아니잖아요 옆 친구들도 선생님도 다 없는데

최대한 빨리 많은 사람이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이게 대구 지하철 참사랑 다를게 뭐가 있나요

억울하고 또 억울해요 왜 걔네가 인재를 당했어야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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