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대체 누가 사는건지.. 그놈의 엑소팬들이 사재기 하는건지 축구보러 가는 사람들이 사는건지..
그 가수가 싫은게 아니고 팬들이 가수만 보고 휑하니 빠져버리는 상황이 올까봐 겁나네요.
그런 상황 많이 봐 와서 더 겁납니다. 가뜩이나 관중의 힘이 필요한 경기에..
분명 극성팬들은 어떻게든 1등석이나 잘 보이는 자리에서 있다가 나갈텐데..
물론 이왕 온 김에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과연.. 흠
대체 애국가를 왜 아이돌한테 시키는걸까요? 아이돌을 폄하하는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그냥 가수들에게 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떼창 누가 못하는줄 아나.. 따라 부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가수가 기교부리면서 부르니 따라부르기도 뭣 하고..
개인적으로 애국가는 떼창으로 불러야 홈경기라는 분위기가 물씬 난다고 생각해요. 예전까진 그랬던것 같은데.
엑소팬들에게 부탁하는데 제발 자기 가수 끝났다고 우르르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선수들 땀흘리는 성의를 봐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