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 대해서

마이너리즘의 승리라거나 백인주의의 승리 등 분석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자극성"입니다.

선거는 쇼라는 말도 있어서 주목을 많이 끄는 사람이 이깁니다.

특히 소득이 낮을 수록, 학력수준이 낮을 수록 자극성에 투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도 정확한 분석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 분석상으론 저소득층과 저학력층이 트럼프를 지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지난 우리의 대선도 비슷했죠.

NLL등의 이념문제도 작용했지만 미시적으로 봤을때, 저소득-저학력이 박근혜를 지지했죠.

이념적인 그리고 역사적인 자극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다음대선 역시 비슷할 것이고요.

저쪽에선 분명 이념과 자극성을 무기로 민주당을 공격하며 대선을 치를겁니다.

이런 것에 분명하게 대응해야합니다.

펙트....이런거로는 자극성을 덮을 수 없습니다.

자극엔 자극....포지티브한 자극이 필요한것이죠.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이 승리한 배경엔

선거전날 후보단일화 파기라는 자극과

경선과정에서 처가의 문제로 대통령 자격이 없다면 대통령을 하지않겠다며 가족을 보호한 것에 대한 여심자극 등이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 포지티브한 자극....

유도할수 있는 포지티브한 자극은 다 던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