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사실 야당에서도 여당에서도 왔다갔다 한 사람입니다.
이사람을 철새라고 칭하는가..
아닙니다.
오히려 사용설명서가 굉장히 복잡한 인물이라고 평하는게 맞겠습니다.
실제로 김종인은 진보쪽에서는 인정하는 보수인사이고..
보수쪽에서는 인정하는 중도계 인사입니다.
어찌되었든.. 이노인네는
정치권에 선거때마다 콜을 받지만
정작 한자리는 받지 못합니다.
박근혜때도 대표적으로 팽당합니다.
최순실 게이트 문서에도 나왔듯이.. 적당히 뭔 자리하나 주면 됨...이렇게 평가합니다.
사실 박근혜가 효과적으로 선거과정을 이끌었던 경제정책은 최순실 이 노인네 머리에서 나왔는데도 말입니다.
이 노인네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만한 . 인기는 없습니다.
즉 원하는건 총리.. 혹은 부총리급 재경부 장관...
자신도 대권에 대한 건 실현 불가능하다 여기고 있습니다.
김종인의 성과...
사람들이 김종인체제로 인해 야당색깔이 많이 물타기되어 정체성을 상실하는...
게다가 주 야권 인기 의원을 가차없이 쳐내버려서
많이들 싫어하지만.. 사실 성과는 인정해줘야합니다.
김종인덕에 야권은 좌파정권이라는 소리를 덜 듣게 된건 사실이고..
문재인 대표도 좌파인사라는 딱지를 상당수 벗게된것도 사실입니다.
김종인 대안내각 총리론..
김종인도 뻔하기때매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김종인이 바라는건 실세총리이고..
김종인이 실세총리직을 받아들여버리면 야당은 멘붕입니다.
청와대가 총리직에 물망 올린 이유가 바로 야당의 멘붕을 바래서 일겁니다.
김종인을 팽시키면 결과는 뻔합니다.
다시 새누리..행...
결코 김종인을 팽하는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선시에 경상도쪽 표심을 얻기위해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독립유공자 자손입니다.
꼭 붙들어서 튀지않도록 잡아야하는 인물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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