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으로써 입장을 바꿔 세월호 항기사들의 시점으로 생각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엇다..
isps 에 의거하여 선박좌초시 메뉴얼에 따르면
가장먼저하는것은 구조신호, 그다음이 선내 방송이다
그러나 그 선내방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것에
제일 화가낫다
근데.. 생각을 해보니 선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방송을 할수가있다
내 승선경험에 따르면 선박에는 선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전화기가 있다
선원실마다는 당연히 하나씩 비치되어 있고
여객선이라면 분명 부분부분 비치가 되어있을것이다.
그전화기만 있다면.. 선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선내 전체방송을 할수가 있었을것이다
버튼하나만 누르면 되는것이니까...
내 가설이지만 .. 물론 상선과 여객선은 차이가 있을수잇다
하지만 정말 그 전화기가 비치되어 있었다면..
누구하나 전화기를 붙잡고 방송을 제대로 하기라도 햇다면..
구조되기 바쁜새끼들이라 생각도 못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