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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8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GK
추천 : 20
조회수 : 5700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5/03/11 19:11:58
무슨 경남방송? 케이블설치? 라고 해서
우린 설치 신청한적 없었는데
엄마가 순간적으로 문을 열어주셨음
문열고 들어오라 말도 안했는데
왠 노숙자꼴의 남자가 대뜸 들어오면서
한발은 신발도 안벗고 방안에 들어오고
자기가 문을 닫고 잠그더니
아 이거 설치하면 되겟네
중얼거리는데 엄마가 수상한놈인가 싶은순간
제가 욕실에서 믄데? 누꼬? 하면서
튀어나왔는데 제가 키 178의 돼지인데다가
휴일이라 난닝구의 폐인아저씨 꼴로 나왔음
그놈이 당황하더니만 아 아닙니다;; 하면서
나갈라는데 문 여는법을 잊었는지
손잡이만 잡고 막 빙신춤을 추길래
엄마가 이 미친놈이 근데 문을 왜잠가?
막 극딜하는데 그놈이 문을 열고
빛의 속도로 튀어나가서 놓쳤습니다
문 함부로 열어주지 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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