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팽목에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고있고
바람도 생각보다 많이 불고 있습니다.
구조 작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현장에는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무료 급식, 음료수 제공, 배터리 충전, 이동세탁 등
또 방송국 차량도 굉장히 많구요
오열하시는 할머님, 자녀를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님들을 보고
굉장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부디 하늘이 도와 날씨도 좋아졌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꼭 돌아올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