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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나 최고 윗분들 중에, 내가 다 책임질테니, 머든지 다 해라.
게시물ID : sisa_500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아도리
추천 : 3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7 13:45:07
그랬다면..
 
적어도 천안함의 아픈 기억이 있는 우리로서는,
 
해가 저물어 작업이 어렵다.
 
물살이 쎄서 작업이 어렵다.
 
시야가 흐려서 작업이 어렵다.
 
이미 다 경험 해본거잖아요.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건, 젊고 푸른 그 젊은이들의 시신들 뿐이였잖아요.
 
어제...아니 지금이라도,
 
어떤 결과든지 내가 다 책임질테니,
 
한명의 목숨이라도 살릴수 있는 아이디어나 생각들 있으면 말하라.
 
그냥 상부의 지시, 전문가들의 걱정 이런거 말고,
 
어떤 생각도 좋으니, 말하고 실행하자.
 
그 결과는 내가 다 책임진다라고 말할수 있는 권력자분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
 
그냥...할수 있을만큼 다 했다...
 
이건..이미 천안함때 경험 해봤잖아요.
 
우리나라 방식의 문제해결방식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막말로..(진짜 막말입니다.) 배 선수가 올라왔을때, 그 부분 과감히 절개해버린다던지..
 
기사를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아프네요.
 
기성세대들이 만든 세상에...아직 사회에 발도 내밀지 못한 우리의 동생들이 저렇게 자꾸 죽어가는거..
 
그저 돈돈 거리면서 살아가고 있는 무능한 기성세대로서 그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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