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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8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질드런야시★
추천 : 12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9/22 12:13:25
오유를 보고 있을 때
세x클x에서 쪽지가 왔다..
방금 있었던 일이다..
남자 "하이"
나 "하이" 해줬다..
남자 "만날래"
나 "됐어요"
남자 "정말 성질 드럽구나" (세x클x 닉네임도 성질드런야시 이다)
나 "그래서 뭐 보태준거 있어요? 하이 하자마자 만날래 하는데 그래요 이럴까요"
남자 "얼마면 돼?"
나 "(헉?)ㅡㅡ;;"
남자 "50?"
나 "ㅡㅡ 500" 이라고 보냈다...
남자 "그래" 라고 오더라..
나 "ㅡㅡㅗ"
남자 "오빠가 잘못했다.. 이야기나 하자.. 너 상주니"
이러면서 대화신청을 하더라..
거절을 했더니..
또
남자 "50"
이란다 ㅡㅡ
답장없으니
"그래~ 그러자"
혼자 그러잔다..
"오빠 지금 노래방 가고 싶어 같이가자"
노래방 좋아하긴 하지만 니랑 왜가너
"60"
10 올린거여?
"대화좀 받지?"
"만나자"
"나 나간다 안녕"
한다..
혼자 잘 논다..
그 남자의 별명 (옹박친구독박) 이다..
또 날라왔다..
"삐짐.. 폰번호 부탁.."
나 "ㅂㅂ2" 라고 보냈다..
남자 "죽을래"한다 ㅡㅡ
나 "머래? 즐" 했다..
남자
"줄을래...나랑 장난해..어떻게 하면 만나줄래..."
오타까지 내면서 저런다 ㅡㅡ
여자에 환장했을까?
그냥 쪽지 닫았는데 또 날라왔다..
"내 폰번호야 전화해..017-678-4804"
"전화해라..오빠간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그번호로 테러 들어갈 듯"
궁금하신분들 테러 하시길.....
재미 없더라도 즐겁게... ^^*
처음 제가 직접 적어본 글이라서 ^^;;
추천 한방 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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