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저 흔한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눈팅만 하던 것으로 치면 오유를 시작한지 한 2달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오유를 하다보면 신은 없다! , 성경이 말이 안되는 이유, 개독!(뭐 대체적으로 '신'하면 기독교 이야기가 되는 경우가 90퍼가 넘는 것 같습니다) 등의 글을 참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리플이나 게시글을 보다보면 자신의 논리를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잘 펼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것이 아닌, 여러 번의 화자를 거친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 자신의 가치관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을 여럿 보게됩니다(뭐 사실 여부는 사실 제가 알 수 없지만) 그냥 그런 도전을 드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말 자신의 생각이십니까? 정말 자신의 논리십니까? 정말 오랜 고민과 생각을 거치셨나요? 공격하고자 함도 아니요, 비판하고 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기독교를 옹호하겠단 건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신'에 관한 문제를 너무 쉽게 답을 내리시지 말라는 겁니다 수 천년을 인류가 고민했으나 답을 내지 못한 문제를 군중심리로, 현대 문화의 흐름에 탑승하는 식으로 답을 가진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는 겁니다 신은 있습니까? 깊게 고민해봐주십시오 저도 고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