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결국엔 책임문제가 발목 잡는거겠죠.
게시물ID : sisa_500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아도리
추천 : 0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7 15:13:12
대한민국 관료주의, 책임문화에 대한 기피때문에..
 
이쯤되면...
 
천안함때,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젊고 푸른 우리 동생들을 잃어버린 기억이 생생한데,
 
조금도 나아진것 없이(구조대의 위험도에 대한 각성부분을 제외한..)
 
그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그 누구도 창의적인 방법을 알지도 못하고,
 
알고 있다고 해도, 제안을 못하죠.
 
이런 상황에 완벽한 방법이란 존재할수 없고,
 
그에 대한 책임도 막중하겠지만,
 
적어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건,
 
이대로 시간가면,
 
천안함때 처럼 결국 시신만 남은 배 껍데리 건져 올리는 일이에요..
 
같은 방법, 같은 대처, 같은 슬픔..
 
결국 책임에 대해 그 누구도 나설수 없는 상황....
 
암..그렇습니다. 100% 이해 합니다.
 
그래서 더 슬프군요.
 
그져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면,,,노무현이라면 어땠을까..
 
천안함과 같은 엄청난 사태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이번 여객선 침몰을 대처하는 노무현이라면 어땠을까..
 
시간이 가네요..
 
너무 마음이 무거워서...아무것도 할수 없이 하루를 보냅니다.
 
젊은이들아..청춘들아..형으로서..삼촌으로서..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