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70년대적 제왕적 사고로 국민을 어루만지는 국모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이목을 집중시켜서 사진 찍으러 내려온다고 칩시다
그래요 그게 나빠요, 나쁜데요 정말 박근혜와 주변 쓰래기들이 멍청하고 쓰래기라고 욕하는 이유는
이왕오는 김에 해양경찰, 경찰, 해군, 구조팀, 기자들 등의 대가리를 집합시키고,
체육관옆과 같이 사고 당사자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 주변에 합동수사본부 꾸리고,
위에 집합시킨 대가리들 상주시킨 후에
장관급 하나 꼽아서 상시대기 시키면서 위에 나열한 대가리들 통제할 직위를 부여한 후에
(뭐, 합동수사본부장 같은거)
거기서 바로 사상자 통계, 구조작업 전개 통합 지휘, 구조작업 전개 중계,
사고지로까지의 교통정리, 잡스럽게 달려드는 기자들 통제 등등의 임무를 부여하는 연출이라고 하라는 겁니다
이것들은 모두 청와대에서 내려오기 전에 하고 내려왔어야 해요
사고당사자들은 불안해 죽겠는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도 못하고,
교통통제는 하나도 않되고, 기자들은 식당에 풀어놓은 다섯살 아이들처럼 날뛰고,
SNS공간에서는 온갖 유언비어가 날뛰고,,
크레인은 올라오는데 어떻게 작업을 전개할지 윗대가리중에 아는 놈이 하나도 없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셨으니깐 뭐? 따뜻한 박수로 맞이해? X까라 그래
하...참..
학생이 트윗으로 실시간 상황중계를 하는 이런 위기관리 시스템운용을 해놓고
내려와서 사진찍고 사고해역 순방하고,, 이래놓고 대통령이랍시고 내려왔다고 박수받으려는 겁니까?
박근혜요
부정선거다 국정원 비리다 뭐다,, 관계없이, 그냥 지금 상황만 놓고 보는 겁니다
이미지구축하러 내려올거면 이왕내려오는거 제대로라도 하고 가라는 겁니다
박근혜 주변에 똑똑한 참모가 없어요
그냥 정치적 수싸움에 능한 늙은 개들만 있을 뿐
이나라 대통령이 이렇게 얕게 움직인다는게 통탄스럽다는 겁니다
그게 화가 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