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단과 방법을 다해 구조에 열의를 보이고
과할 정도로 유가족들 위로하고 격려한다면...
그 누구라도 감동할텐데..
(물론 부정적인 시각이야 항상 있겠지만)
총리라는 사람이 유가족들 모인자리에서 브리핑&인터뷰나 하고 앉아 있고
대통령에게 박수치라는 드립이나 치고 앉아있고...
상식이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ㅎㅏ;;
얼마 전에 본 '론서바이버'란 영화가 문뜻 떠오른다.
한명을 구하기 위해 전쟁을 감안하고 헬기를 몇대씩이나 띄우는데..
과연 미국이라면 죽을 위기에 처한 100명이 넘는 자국민들을 위해 어떻게 했을까?
이런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진심으로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최대한 많은 생명을 살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