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글을 보다가 뇌사라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전후사정이나 당사자가 잠수부인지, 해군인지는 다른 분들이 다룰 주제니 생략하고,
뇌사는 절대 사고 당일에 쓸 수 있는 표현이 아닙니다. 의식불명이 옳은 표현입니다.
뇌사상태라 하면(출처 : 엔하위키 미러 "뇌사" 항목)
- 깊은 혼수 상태
- 양쪽 동공의 확대 및 동공의 빛반사와 각막반사의 소실(빛을 비추든 눈을 찌르든 반응 없음)
- 호흡의 정지
- 뇌파의 평탄화(뇌파정지)
- 혈압의 급격한 저하와 그에 따른 저혈압
이상 다섯 가지 조건이 24시간에 걸치게 된다.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에서 각 과의 전문의들(정확히는 당장 기억이 안나는데 6인 이상)이 모여 뇌사판정위원회를 소집하여 판정하는데,
여기에 12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한마디로 뇌사 어쩌고 하는건 전부 기레기들의 소설입니다. 믿지 마세요..
다시 한 번 쓰지만 의식불명이 맞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