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안내 포스터는 여러곳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저는 특히
주요 출연진에 "시민들"이 가장 먼저 씌여진 것이 참 고맙네요. (아유, 참여연대... 장하다!!!)
김제동씨나 다른 분들의 무게 또한 감사하고 고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특별하지 않은 저 같은 사람,
그저 집회에 참석해서 머릿수 올려보자는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을
먼저 호명해 줬다는 것에 마음이 울립니다.
써놓고 보니 너무 오바인가 싶지만.. 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토요일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에...
(갱년기가 오는 건지 요새 감정이 들쭉날쭉 폭발 지경이네요... ㅠㅠ)
어쨌거나 저쨌거나
토요일에 뵈어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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