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진 참고인 이었다가

오늘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선장은 입 딱 다물고 있고


자리를 벗어나지 말고 가만히 대기하라는

방송을 한 사람들은 영업부 3명이었다고,

하지만 단독 판단으로 안내 방송을 할 수는 없고

선장의 오더를 받아 메뉴얼?대로 했을 거라고

청해진해운 관련자가 목소리 인터뷰 했는데


....지금 뚫린 입이라고 메뉴얼을 논하는건지

메뉴얼대로 라면  원칙대로 라면

이런 수많은 의혹들을 만들어 낼 수는 있었는건지

이렇게 많은 피해자를 낼 수 있었던건지

누가 끝까지 남아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썼을 것인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책임 회피에 급급한게

느껴집니다..... 후

어제부터  내가 뉴스를 끄면 뭔가를 놓는 

기분이어서 밤새 뉴스 틀어놓고 

같은장면 계속 보면서도 울컥울컥해서

울다가 보다가 하는데

이젠 진짜 기가 막히다못해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