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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남성의 나라 미국.. 사진에서 드러난 '극과 극'
게시물ID : sisa_782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vol★
추천 : 2
조회수 : 11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10 12:53: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분노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옵니다. 벌써 반대시위가 거셉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놀랍습니다. 시위대에는 여성과 유색인종이 대부분입니다.
반면 트럼프의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트럼프타워에 모인 지지자들을 찍은 사진입니다. 주로 백인 남성입니다. 이런 사진만 고르려고 애쓰지 않았습니다. 외신으로 들어온 사진이 거의 모두 이렇습니다.
이 학생은 멕시칸 스타일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가장 충격을 받은 나라가 멕시코죠. 히스패닉의 힘을 무시했다지만 미국 인구 중 히스패닉은 15%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백인이 70%인 나라입니다.
애리조나주의 주도 피닉스입니다. 멕시코 국경과 아주 가까운 곳이어도 히스패닉을 제외한 백인의 비중이 45%에 달합니다. 거리에서 스페인어만 들린다지만 주류는 여전히 ‘와스프(WASP·개신교를 믿는 앵글로 색슨계 미국인)’입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는 트럼프가 당선된 당일 밤 곳곳에서 불이 났습니다. 시위대가 쓰레기를 모아 태운 것이죠. 사진만 보면 마치 폭동이라도 일어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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