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각해보면 이상한 말
게시물ID : freeboard_782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지구
추천 : 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9 21:32:39

그냥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말 중에

응? 정말? 이라고 생각했던 말들을 정리해봤어요


무심결에 쓰다가 다시 생각해보면 이상한 뜻을 가진 말들 있잖아요 ㅎ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ㅎㅎㅎ




'나만 아니면 돼'

1박2일 복불복하면서 수 없이 외쳤던 말. 어떠한 어려움이든 자신이 해당하지 않으면 거들떠 보지도 안겠다는 멘트. 주변 사람 어찌 되든 전혀 상관할 바 없다고 사회관계를 단절하는 말. 


'재수없어서 걸렸다'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재수없게(?) 경찰에게 지적당해 벌금을 물었을 때 하는 말이다. 법은 사회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위들 제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과연 재수없다는 것이 무엇인가. 

 

'나댄다'

어떠한 일을 누군가 앞장서서 하는 모습이 보기 껄끄러워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말. 본인은 그렇게 할 깜냥도 없으면서 어떠한 사람이 그 일을 할 때, 꼴에 지고싶지 않아 그 사람을 깎아 내리는 말. 앞장서서 하자는 사람의 바짓가랑이를 잡아 당기며 하향평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쓰는 말. 


'배워서 남주냐'

주로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인데, 찾아보니 60년대 코미디언 서영춘 씨의 유행말이라고 한다. 배움이 곧 자신만(!)의 이익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배워서 얻은 지식, 권력, 경제력은 모두 누구에게도 줄 수 없다는 이기주의적 멘트.


ps.
'마피아 게임'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거짓말을 잘해 상대방을 속이고, 상대방을 의심하면서 한명한명 제거해 나가는 게임. 
아...정말...이런 게임을 해야할까? 친구를 속이는 방법을 놀이로 익히고 있다니...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