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를 잘 모르지만 전국시대의 인물인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울지않는 두견새에 대한 일화는 어떤 리더쉽이 과연 필요한가라는것에 대한
비유로 많이 쓰입니다,,,
오다 노부나가,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인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게 만든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떄 까지 기다린다,,
물론 현재와 같은 국가 비상사태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와 같이 결단력 있게 무자비한 리더가 필요하곘지만
결국 오다 노부나가는 인심을 얻지 못하고 결국 부하의 손에 살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지략으로 일본을 통일했지만 평화가 찾아오게 되고 부하들의 불만을
돌리기 위해서 조선을 침략한뒤 패전하고 곧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때를 기다려온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의 메이지 유신 전까지 200여년의 평화시대를 열어
근대의 강대국으로서의 일본의 기초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한국 정치에 비유하자만 이재명같이 탄핵시위와 하야시위를 통해서 박근혜를 강제적으로 물러나는것이
옳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도 처음에는 탄핵과 하야를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역전되면서 더이상 국민들의 인내심은 한계를 넘었죠,
일본에서도 인기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보다 오다 노부나가의 인기가 더 높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 여기고 국민의 원하는 대로만 따라가면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사람의 마음은 얻기가 쉽지 만은 않습니다,,
즉,,, 한국의 보수세력이 교체되어야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열었던 강대국 일본의 평화시대를 열수 있습니다,
100만명 모인 가운데 문재인이 선두에서서 사생결판을 내면 며칠내로 박근혜 끌어 내리거나
최소한 모든 업무에서 2선 후퇴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가 물러난 뒤에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여?
아마도 국정에 혼란이 찾아오고 그 책임을 문재인에게 덮어 씌울것입니다,
미대선에서 봤듯이 숨어있는 보수세력 만만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역풍 붑니다,,
아니 국정혼란의 모든 책임은 문재인이라고 공중파와 종편 그리고 모든 언론은 떠들어 댑니다,,
단순히 탄핵 역풍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탄핵 다음에 평화가 찾아오면 뭘 할것인가?
국정공백 상태가 오면 한국은 어떻게 될것인가?
그리고 한국의 주류인 대기업, 보수세력을 어떻게 안고 갈것인가?
노무현이 시대의 맏형이 되고 싶었는데 결국 구시대의 막내라고 했던것을
또다시 문재인은 반복해야 되는가?
탄핵을 통해서 얻은 대통령 자리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론분열을
초래하지 않는것일까?
문재인 대표는 단순히 인기만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하야를 외치고
탄핵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문재인은 박근혜에게 2선후퇴를 강력히 주장하고 수사와 특검을 받는것이
먼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부정할수 없는 박근혜의 잘못이 드러나면
그떄가서 하야를 공식 요청하던지 결국 국민들의 민심을 완전히 얻는다는 겁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입니다,
물론 지금 즉시 박근혜 물러나라 이것도 좋지만
국민들의 요구를 부정할수 없다면 두견새가 울떄까지 기다리듯 박근혜와 보수세력 스스로
깨닫고 물러나고 변할떄 까지 참고 인내하는 것이죠,
아마도 국민들이 가만히 두지 않을 것입니다..
문재인이 히말라야에서 결심했던 대한민국 지배세력을 교체하곘다,
이것은 단순히 칼춤된다고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재명식으로 보수세력을 죽인다고 죽지도 않을 뿐더러 마음을 얻지 못합니다.
문재인 대표가 더민주를 바꾼것은 인내와 노력 그리고 결단력이였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벌과 부동산에 70% 자금이 묶인 서민 중산층을
문재인의 세력에 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인내와 타협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어렵고 국가 비상상황이지만 나중에 다시 평화가 찾아와서 국론을 통일하고
강대국 한국의 기반을 닦을 사람은 단연코 문재인 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