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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를 읽고...
게시물ID : readers_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f
추천 : 16
조회수 : 146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10/31 23:30:18
  아마도 읽어보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읽어보신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추억을 떠올리는 역할을 그리고 아직 못 읽어보신 분들에게는 
책 소개를 위해서 잠시 글을 쓰겠습니다. 
  가을인 요즘, 아직 첫 눈이 오지 않은 지금같은 때에 읽기에 무척 좋은 책이 될 것입니다.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은 첫눈이 오기 전에 읽어보시길 바래요.

  드래곤 라자...한국 판타지계의 부흥을 가져온 역사비적인 작품이죠. 
10여년간 계속 퇴보하여 오늘날에 이르러 나오게 된 양산형 판타지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작품이죠.
캐릭터 한명한명의 개성이라든가, 치밀한 스토리 구성, 거기에다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몰입도를 
높여주기까지 했죠. 거기에다가 철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인 내용...

  이 모든 것들을 하나의 소설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드래곤 라자'는 정말 대작이라고 할 만하죠. 
1인칭 주인공 시점의 화자인 주인공 후치가 발랄하고 재치있으며, 회화적인 어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소설이죠. 

  아...줄거리를 요약하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12권의 내용을 요약한다는 것은 저로서는 
너무 힘든 일이네요. 단지 읽어보시라는 말밖에는...분량은 12권이지만 금방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부디 마법의 가을(책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죠?)이 끝나기 전에... 

  줄거리 요약을 할 수 없으니 제 나름대로 드래곤 라자의 분위기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부분을 
이 곳에 조금 옮겨볼께요 안 읽어보신 분들 한 번 맛보기로라도 보시고 읽어보세요~
  예전에 들은 소식으로는 현재 일본에서도 발매되어 30만부가 넘게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부디 드래곤 라자와 같은 걸작 판타지 소설이 또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아마 드래곤 라자를 최초로 판타지 소설을 읽게 되신 분들이 꽤 많으실텐데. 그런 분들이라면 혹시라도
드래곤 라자와 같은 소설이 있을까 싶은 생각에 계속 판타지를 읽으셨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그럼 본문은 이만 마치고 리플에 드래곤 라자 내용 올려요.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온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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