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떵이 막 나올려고 하는 그 고통을 겪어봤습니다.
10분이 1시간같이 느껴졌어요.
종 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서
그들을 자유롭게 놓아주니
진짜 이제 살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코감기 걸려서 미처 생각을 못했었는데,
떵은 그.. 냄새가 있다는거...
화장실에 애들이 들어오더니 '아 냄새. 누가 똥싸나봐'
하면서 같이 들어온 친구와 막 잡담을 하더군요.
계속 냄새난다는 말을 하던데
너무너무 소심한 저는 그말에 찔려서 한동안 앉아있어야만 했습니다.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해지는 순간이였네요.
여러분은 그 상황에 어떻게 하셨을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