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안지 3개월....오유를 한지 3개월.........

난...참 힘든길을 살아왔어요.

내 자신조차 속일 정도로...

그 시간이 이제는 어느덧 10년? 그정도가 되어버렸고...

이제는 정말 멈추고 싶은데............그 속여온 모든 날들....그리고 내자신을...지키고 싶은데...

이제 멈출수가 없어요....

참 나란 사람 한심해요. 이런 날 아무도 모르는 글을 쓰는데도 그 내용...나 여기에 얘기 못해요.

난 내가 너무 무서워요. 언제가는 후회하고...파멸 할까봐....근데 지금...멈추면...내 주위에 모든걸 잃을까봐 멈추지 못하고...

그 끝으로만 달려갈수 없는내가...정말 많이 힘들어요.

내 자신과 싸우는게....너무 힘들어요 그 어떤것보다.

멈추고 싶어요. 이제는....근데 너무 많은게 무서워요.

그 동안 자신을 숨기면서 지켜온 내 주위에 모든것들.....

지금 멈추면....다 잃겠죠?

그리고 끝까지 간다면....난....내 자신조차 잃겠죠?

내 자신조차 잃어 버린다면....내 주위에 모든걸 잃은걸 후회 하지 않겠죠.

모르겠어요 답답해요.

나 한테도 그 정이라는거....댓글로 쪼금만 알려주면 안되요? 정말....하루하루 지옥을 걷는것 같아요.

그리고.....이런 글에도...내가 몰 숨기는....몰 잃는지....말하지 못하는 내 자신한테 미안하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 한테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