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뭐라도 할 수있는것을 찾아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런상황에서 우리는 과연 이사건 끝나고 뭘 할까요 평소엔 뭘 했을까요 이런일에 평소에 관심있었나요
라는식으로 말하는건 솔직히
'역시 인간은 재밌어 크큭' 이라고 말하는 중2병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번일이 어떤 방향으로든 마무리가 된 후에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간다면 그때
사람들에게 상기시키는 방향으로 말씀했으면 더 듣기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굳이 이런시기에 난 너희들과 보는 관점이 달라 이런느낌이 뭍어나는 말을 하는건
그냥 짜증만 유발하는거 같습니다.
사망자도 늘어가는 판국에 이런말까지 들으니까 잠이 싹 달아나고 소름이 돋네요
솔직히 이런말 하고 있는 제 자신도 아무것도 안하고 이렇게 키보드만 두들기는거 밖에 할 수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