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이가 덜 찬 놈이라 무작정 진보적인게 좋다고 하여 처음엔 진보 성향의 언론만 듣고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 진보성향의 정당도 명확하고 행동력 있는 집단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보수성향의 정당으로 눈을 돌렸으나 거긴 뭐라도 따지기 전부터 아주.... 네.. 이력이 장난 아니라서 그냥 관뒀습니다. 통합 뭐시기는 관심도 없구요. 그래서 걍 정치에 바램을 갖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하면서 이러는 것도 아니구요. 충분한 시간 갖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남들이 회색분자라던 뭐라던 전 그냥 정치색을 띄지 않고 싶습니다. 그냥 그 사안에 적절히 대처하는 그 때의 인물과 현안에 중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진보성향의 오유에서 왜 이런 글을 쓰는지 물어보시는 분들 많을거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하면서 유일하게 좋아하고 아끼는 웹사이트이기 때문에 피곤하게 되더라도 이렇게 글 써보고 싶었고 또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