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조금 두서없고 정신이 없어요
영혼이 있다고도 확실히 말을 못하겠지만 없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는 지극히 정상적인 30대후반의 남자입니다
저는 헬스도하고 몸이 좋진 않아도 그래도 탄탄합니다
기가허하지도 않고요
그런데 어느날이었습니다
새벽에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데
그날따라 왜어머니가 새벽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라고 할까
정말 싫었어요 그리고 유난히 하기싫었고요
하지만 어머니와 언성을 높이고 결국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데 순간 계단밑을 보기가 싫은겁니다
그냥 딱 계단쪽에 간순간 "밑을 보면 정말 ㅈ되겟구나"
느낌이 빡오더라고요.
그리고 새벽에 다시 청했을땐 정말 고래고래 비명소리를
지를정도로 무서운 가위를 경험했습니다.
아니 이건 가위도 아니었어요
꿈과 가위의 경계?
일단 의식이 어디론가 잡혀서 끌려가는게 느껴지는거에요
제가 "어 어어~ 어어어어어어~~ " 이럴정도로
상당히 공포감을 느끼고 의식도 또렸했어요
눈을 뜨지 않으려고 온힘을 다했는데
여러명의 영가들이 쭝얼쭝얼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고
"쓰불쓰불 씌웁씌웁 씌웁 찁찁"
티비 리모콘 아주 작게 해놓면 티비말소리가 썹썹 소리만 들리는거요.
그리고 깨어났는데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그리고 10년전의 일이에요 어느날 다락방에서 자던 동생이
제방으로 뛰어들어오는거에요 이때 제가 20대중후반 이었고
동생이 20대 초중반 이었어요
그래서 왜그러느냐 했더니 "온통 몸이 하얗게 빛나는 여자아이가 내 침대끝에 앉아서 날웃으며 쳐다봤어"
그사건 이후 여동생은 이사가는 몇년동안 그 다락방에서 잠을 자지 않았어요
저도 밤에 검은 그림자같은것을 보고는 이사갈때 안잤고요
또하나 일어난사건
이건 3년전이야기에요
저만빼고 제여동생 엄마 이모네식구들이 제부도에 놀러가서
민박집을 갔어요
근데 이모가 키우는개가 들어가는 순간부터 밤새 짖는거에요
그때 어머니가 거기서 새벽에 화장대 앞에서 화장을하며 웃는
여자를 목격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나혼자 영화나 만화를 많이 봤다
내머리속에서 만들어낸 상상이다 망상이다 했죠
근데 가족들도 그런현상을 겪고나니깐 이건
나혼자의 망상이 아닌거잔아요
아또 마지막으로 하나 더 경험한걸 말하자면
3년전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서
있다가 집에 왔는데 아침7시에 일어나서 침대에 앉아있는데
외할아버지가 저를 부르는 목소리가 아주 또렷하게 들리더라고요
근데 그목소리에 힘이 정말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순간 너무 겁이나서 대답도 안했는데 지금은 무슨말씀이 하고싶으셧을까
들어볼껄 하는 후회가 듭니다
예전에는 정말 이렇게 생각했어요
"세상에 귀신이 어딨어 다헛소리지 지금 21세기야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시대라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의식이 많이 바꼈네요.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썻지만 저와 제가족이 겪은일입니다
제동생은 어느정도냐면요 "아 난 오늘 가위눌리겠다" 이러면 그날은
제동생이 엄마나 저한테 "나잠들면 10분있다 무조건 깨워"
이러고 잠이 들정도에요.
지금은 뭐 결혼해서 애도 낳고 아줌마가 됬지만 아직도 그때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깨워달라고하면 오빠랑 엄마는 이상하게 한번도 꺠운적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