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이런 상상을 한다는게 나쁘다는 것도 알고 이기적이고 편협하다고 보일수도 있지만...
과연 윗선에 계신.. 그 승인이라는 것을 내리시는 전권을 쥐고계신 분들..
당신들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저 여객선 안에 갇혀있다면 당신들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과연 이성적이고 절차에 맞게 모든 일을 처리하실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음모론도 믿고 싶지 않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은것도 아닙니다..
그저 생떼같은 아이들과 누군가의 아빠, 엄마, 형제, 자매일수도 있는 사람들을 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현장과 다른 언론보도는 무엇이며... 승인이 나야만 겨우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그 이야기들은 또 뭡니까...
그저 생존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