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저의 주관적 가설임을 밝힙니다.
시신이 발견됐다는 자막이 뜰 때마다 한숨만 깊어지네요.
그러다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건 이튿날 밤 (17일 밤) 특정시간대 21시부터 18일 00시에 5명이 발견됐는데요.
아마 사고직후 생존해 있었을겁니다.
철문의 밀폐. 혹은 빠르게 물이 차오르면서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한 선실에 생존해있었던거죠.
오늘까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구조만 기다리다간 산소부족으로 우리가 죽겠다 싶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승선시 혹은 생활하면서 지금 있는 선실의 위치와 비상구 위치를 기억해서
우리가 빠져나가자. 라고 얘기가 돼었고.
60대 남성과 20대 여성 (선생님)과 학생들이 문을 열고 나왔다가
예상치못한 상황들로 비상구를 찾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저의 주관적인 가설입니다.
아프리카TV로 보고있는데 무슨일이 났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