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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9999999999%실화
게시물ID : humorbest_78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듕귁
추천 : 107
조회수 : 3742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1/10 17:52:5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1/08 22:20:09
오늘 있었던 일 입니다.

집에서 존내 열심히 열강 하고 있었다.(본좌는 아직 허접)

그러다가 어느때.. 옆집 친구가 나에게 벨을 눌렀다.

PC방 가서 스타나 갈기자고....(대략 유치 -┏)

돈 대준다길래 순순히 따라간 나.(니가 거지냐?)

암튼 1시간에 500원 짜리 PC방 가서 스타 안하고(ㅡㅡ)열강 하고 있을때.....

뒤에서 여중생 3명이 존내 시끄럽께 들어오고 있었다.

욕도 써가면서 심하게 말하고 있을때... 앉아있던 주인이 

"학생들, 조용히 하지" 라고 말하는데 그 여중생중 1명이

"별꼴이야, 꼴에"

ㅡㅡ; 대략 난감.

큰소리로 말했기 때문에 다 들었음.

킼킼 거리는 사람들도 있고, 어느 곳 에서 웅성거리고...

암튼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서 내가 용감하게(?)걸어가서 소란 피우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친구냐?"

ㅡㅡ; 순간 주먹에 힘이 들어갔지만 주머니에 있어서 그다지 포스를 느끼지는 못함...

그냥 초딩이려니 하고 돌아서는 순간 뒤에서 여중생 3명이서 수근거리더 군요.

자세히 들어보니깐

"하여튼 백수새끼가 말이 많다니깐..."

그래서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지금 오유에 글 올리고 있습니다.

그 여중생들 제 반대편에 앉아있는데 존내 꼬라보고 있음.

그래서 글 쓰기전에 제가

"니들 오늘의 유머라는곳 아나? 좀 있으면 유명해 질꺼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리고 이름표 있던데 이름 보니깐 2명바께 안보임

이선희, 김수진  

이름도 x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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