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다가 악몽을 꾸었는지 발차기를 했는데 엄지가 벽에 부딪쳤음.
잠결에 으으윽 이러면서 1분을 뒹굴다 엄지 발가락을 만졌는데 발톱과 살 사이에 공간이 느껴지는 것임;
놀래서 불 키고 보니까 헉.. 엄지 발톱이 거의 뽑혀있었음 ㅠㅠ
끙끙거리며 일단 밴드 붙이고 아침에 병원 찾아감.
의사가 오버하면서 x-ray찍자고.. 발톱 뿌리가 다쳤으면 다신 안 자란다고 겁 주고 -.-
다행히 괜찮았고 발톱 썩는데 1주 걸리고 새 발톱 나오는데 몇개월 걸린다 함. 소독약 진통제 항생제 처방 받고 오늘 출근 하지 말라고 함. 추가로 장애인주차증도 받을 수 있다고 함. 개이득ㅋ
집에 오면서 혹시나 해서 로또도 샀음~
밑에 사진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