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 중에 보면 내가 몇살인지 가족있는지 대학생인지 아닌지 등등
내 호구조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 짜증난다. (어느정도 납득가는 선을 넘어서는 그런 호구조사..)
물건만 사가면 되지 왜 남의 가정사에 계속 관심가질려고 그러는건지
편의점 알바라고 사람쉽게 보는건가??
뭐라 말해야 될까요?
오늘 같은경우는 "그건 별로 말씀드리기 좀 곤란한데요." 이런식으로 뒤로 빼니까 계속 입안다물고 묻는데
뭐랄까 쎄게 나가야되는데 그걸 못하겠음.
" 손님, 저 좀 화날려고그러네요." 이렇게 할까요?
어휴..
고민고민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