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어릴적 아버지께서 꼭 술드시고오시면 술냄시때메 싫어죽겠는데도 나만찾아서 끌어안으시고했었음..
근데 요즘 술먹고 알딸딸해지면 울공주님 얼굴밖에 생각안나요..ㅜ.ㅜ 병인가봐요;;
4.어릴적 어머니한테 혼날때에 아버지의 역활은 늘 날 감싸주기였었죠..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요즘 울공주님 마눌한테혼나면 잘못이거뭐거 그냥 불쌍해서 감싸주고만싶더군요..-ㅁ- 나 팔불출인가봐..ㅜ.ㅜ 덩달아 그분위기에서 마눌한테 말걸기도 무섭다는;; 공주님혼낼때의 울마누라는 어릴적 어머니보다 더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