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아무런 위해도 안가해지고.
그냥 앞에서 얼쩡얼쩡 대기만 하는데,
누가 무서워합니까?
아 저런갑다.
그냥 개 돼지가 짖는구나, 하지 않겠어요?
뭐... 보기엔 좋아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어이구, 시위한다더니 촛불들고 조용히 신고한 곳에서만 하다가 쓰레기까지 치워주고 갔어? 착하네 착해~"
우리가 칭찬 받으려고 시위하나요?
하다못해 형제끼리 컴퓨터 서로 앉겠다고 싸움질을 해도,
옆에서 소리만 지르면 무시하면 장땡입니다. 잡아끌고 땡깡 부리고 그러다가 치고박고 해야
서로 자리 차지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10만명 100만명 모이면 뭐한답니까.
뉴스에서는 또 칭찬하겠죠. "성숙한 시민들 준법의식 빛나, 쓰레기 자발적으로 치워"
칭찬받았으니 시위의 목적은 인정받은건가요? ㅎㅎㅎㅎㅎ
평화시위를 말씀하시는 분들도 옳은 생각이고,
평화시위대신에 다른 시위를 말씀하시는 분도 옳지만 전 후자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굳이 폭력시위를 하자는건 아니지만, 그것밖에 없다면 그거라도 해야죠.
우리나라에서는 평화시위따위 빛좋은 개살구입니다.
MB부터 해서 ㄹ혜까지 아주 지긋지긋하게 보는것 같네요.
12일날 평화시위하다가 밤 11시즘 해산하기 시작하면
다음날 박근혜가 하야한답니까?ㅋㅋㅋㅋㅋ 소리 들으라고 아무리 외쳐도 귀 막으면 끝인건데,
저는, 계속 말하지만
시간은 야당의 편이 아니고, 국민의 편이 아닙니다.
시간은 위정자들과 청와대편입니다.
검찰의 수사는 갈수록 힘을 잃을 것이고, 보수층은 되도않게 뭉치기 시작하겠죠.
어느순간부터 야당 그만해라, 어디까지 할 거냐 이딴 소리 나오기 시작할거고
국민들은 다시 프레임에 갖혀서 분열되고 싸움날거고
그 와중에 순실이 풀려나고 우병우 증거불충분에다가 정유라는 할거 다 하고 살테고
ㄹ혜는 지 임기 다 마치고 평화롭게 내려오겠죠 ㅋㅋㅋㅋ
폭력시위가 위정자들이 원하는 프레임이라구요?
글쎄요, 제가 보기엔 평화시위가 오히려 그들이 원하는 프레임인데요.
촛불암만 들어봤자 안바뀝니다.
국민말 안들으면 여차하면 돌격해서 끌어내겠어!!! 라는 각오도 보여주지 않고
"우리 화났으니까 내려오지 않을래?" 이딴 소리만 하는데
어느 누가 내려오겠습니까.
200m 앞까지 전진하는거는 큰 의의가 있겠네요. ㅎㅎㅎ
그런데 딱 거기까지일듯 싶습니다.
12일날 참석하겠지만, 이 참석이 무의미한 참석이 안되기를 바라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