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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자취하면서 겪었던 일.
게시물ID : panic_78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니스
추천 : 22
조회수 : 664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3/13 10:27:38
짧습니다.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급하게 방을 구한다고 단기월세를 구했습니다.
코딱지 만한 방이 대학교 앞에있다고 겁나 비싸더군요.(한달 65만)
구조를 보니 여관을 개조해서 만든곳이었습니다.
(화장실 한쪽에 세탁기, 렌지를 놔두고 벽치고 샤워기와 변기있음. 1평 될까 말까.)

침대만 넓고 크고 보지도 않는 TV가 책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치워달라 하고 거기에 컴퓨터를 놔뒀었죠.

제목 없음.JPG

4평정도 되는 방에 이런 구조였습니다.
우측 하단은 화장실겸 부엌..(열악하네요. 끔찍할정도로)

여하튼 그런데, 저책상 뒤쪽으로 창이 잇었는데 방범창이 있긴 하더라구요. 뭔가 어설프긴 했지만...

한날은 제가 컴퓨터를 하는데 컴퓨터 뒤에 창이 갑자기 열리더니...

한밤중이었는데 (새벽 1시) 사람 손이 쑥 들어오는 겁니다.........!!!!!!!1

그당시 너무너무 놀라서 울고 소리지르고 비명지르고
바로 주인에게 전화해서 말하고...

그다음날 그 어설픈 방범 창(방범 판?)을 떼고 새로 달아주더군요...

손이 들어와서 휘휘 젖는데... 제가 참 남자답단 소리 많이 듣는데도 당장 패닉이...

한날은 (당시가 여름이라서) 대낮에 너무 더워서 팬티랑 노브라로 나시 입고있었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
창이 약간 열려있고 사람 얼굴이랑 눈이 빼꼼... ...

저랑 눈을 마주치고도 놀라지도않고 여유롭게 사라지더군요...

... 귀신보다 더한 공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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