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다면 당연히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게 될것이고
그렇게 되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하락은 불보듯 뻔하며 이는 곧 있을 지방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것이 
자명한 일인데 그냥 하는 시늉만 할까요? 더군다나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어 자칫 국가적인 개망신이 될텐데 말이죠
지금 실종자 가족분들은 극도의 불안과 공포심에 휩싸여 이성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구조에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이니 그 불안과 공포는 더 심해지고 있고 정부에 대한 불신과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우리까지 거기에 동조되어서는 안됩니다 최대한 냉철하게 현 상황을 지켜봐야지, 민간잠수부의 증언 하나만을 정확한 근거도 없이 믿어선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