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주입이 된다..안된다...말이 많은것 같네요
현장으로 핸드폰 통화 잘 안되는듯 한데...
가족들에게 계속 이런 저런 소식이 들어가니
가족분들도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는것 같네요
이럴때 경찰 또는 당국이 진실을 이야기해주면서 가족들 마음을 붙잡아 주어야 하는데
우리 현실이 그렇지 못하고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현장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무쌍하고 한발 늦게 또는 한발이르게 가족들에게 소식이 전달되고
간혹 카더라 소식까지 전해지니 속타는 부모님들 상황이야 어련하겠습니까.
선내에 들갔다 안들어갔다
시체가 있다없다....
그분들이 컴퓨터를 하는것도 아닐것이고
한가지한가지 소식에 일희일비 하실게 뻔한데.....
카더라 통신 자제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발.....재미로 통신 하지 맙시다
당신들은 재미로 한다지만 그 파장을 맞는 분들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제 아들도 고2 입니다.
지금 생때같은 자식 차가운 바다속에 남겨둔 부모들에게 어떻게 그럴수 있습니까?
내자식 몇시간만 안보이고 소식 안되도 속이 바짝 타는데...그분들 어련하시겠습니까?
제발 장난으로 없는 소식 만들지 맙시다.
제발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