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밖에 안됐는데 죽을꺼같네요..
주변서 그러더군요 담배는 줄이는게 아니라 어느순간 다짐한순간 바로 딱 끊어야 한다고
근 20년을 피워오던 담배를 예고없이...
그렇게 끊었습니다.
한 5년쯤전에 금연 실패를 한적이 있어서.. 조금씩 줄여나가보자 했던게 지금까지 왔고
하루에 2~3갑씩 테우던 담배를 최근엔 술안마시면 이틀에 한갑정도 이하로 줄였습니다.
그 덕분인지 5년전 금단증상 느낄때와는 반응이 틀리네요
그때는 100미터 달리기 죽어라 하고 하늘볼때 노랗게 보이고 어지럽죠? 그증상이 하루종일 가고
갑갑하고 속이 터질것 같고 괜한데 승질만 내고 그랬는데
지금은 엄청 심한 편두통에 어지럽고 안절부절 못하고 손가락을 하두 물어뜯어서 남아나질 않네요
자꾸 악마의 유혹에 빠지고 있어요
한가치만.. 한가치만.. 몇일에 한가치정돈 괜찮지 않을까?
그거 끊는다고 얼마나 더산다고... 등등..
별애별생각이 다들고 있어요
욕이든 조언이든 금연성공한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미칠 것 같네요
아. 증상중에 이런것도 있어요 이게 제일 무섭긴 한데
막 바쁘게 일하다가도 저도 모르게 어느순간 멍해져 버립니다. 순간 그대로 멈춰라...
이런 증상 오래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