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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사과 방송…홍가혜 핵폭탄급 폭로 '거짓이었다'
게시물ID : sewol_2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빈카잔
추천 : 4
조회수 : 8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8 14:25:22
종합편성채널 MBN이 18일 오전 방송된 홍가혜 씨와의 인터뷰를 공식사과했다.

이날 오후 2시경 방송된 MBN '뉴스2'에서는 앞서 방송된 민간인 잠수부 홍가혜 씨 인터뷰에 대한 사과가 이뤄졌다.

이날 MBN은 뉴스특보 방송에 앞서 이동원 보도국장이 직접 등장해 "오늘 오전 6시, 민간잠수부라는 홍가혜 씨 인터뷰를 방송했다. 해경이 민간 잠수부 수색을 막았고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했다는 주장을 그대로 방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보도국장은 "이에 취재기자는 홍가혜 씨에게 '직접 목격한 것이냐'고 물었더니 '들은 이야기'라고 했다. 이후 취재 결과 해경은 민간 잠수사의 구조를 막은 일이 없고 오늘도 70여명이 구조를 돕고 있다는 것을 확인 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 국장은 "이같은 인터뷰가 의도와 상관없이 인터넷과 SNS로 퍼졌다. 승객들의 무사귀환은 온 국민들의 소망이다. 실종자 가족과 정부, 해경, 민간 구조대원들에게 혼선을 드린 점을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오보를 사실상 시인했다.

한편, 홍가혜씨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현장 정부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말했다"며 "생존자와 대화도 했는데 민간 잠수부들과 현장 관계자의 협조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 현지 상황은 언론에 보도된 것과 다르다"고 핵폭탄급 발언을 쏟았다.

그러나 이같은 인터뷰가 나간 후 온라인상에는 홍가혜 씨의 이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유명인과 지인이라고 사칭 이력이 있는 것은 물론 한 연예기자가 "허언증 그 이상의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등 거짓 증언일 수 있다는 의구심이 일파만파 퍼졌다.



홍가혜 쉴더들 피꺼솟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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