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향하는 행진신고 5건 모두 세종대왕상·광화문 등으로 제한
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12일 집회 프로그램으로 신고한 행진계획 5건 중 내자동 로터리로 향하는 4건에 대해 이날 중 제한통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앞서 행진신고 5건 중 서울광장부터 세종로 로터리·내자로터리를 거쳐 청와대와 근접한 청운동 사무소까지 향하는 경로에 대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까지만 행진을 허용하겠다고 지난 9일 제한통보를 보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