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소식 외에는 길게 이야기 하기 싫은데,
언론통제 이야기가 나오는건..
이명박 시절부터 저쪽 분들중엔, 일본식 언론보도에 대한 동경들이 있어요.
쓰나미사태때, 일본방송들 차분히(?), 그리고 멀리서 촬영및 보도되는 모습이랄까.
그런 기조를 간접확인 할수 있었던 사건이,
저번 정부때, 천안함때던가요...어떤 참사였는데,
어떤 무식한 고위 공직자가 오버질 해가지고 유가족이 "짐승처럼 울부짖는다 어쩌고.." 했던거 기억하시죠?
물론 그 인간은 오버 개삽질 한거고..
분명 우리 고위 정책결정자중엔...일본식 언론보도..
쓰나미때, 자극적인 화면 자제하고, 멀리서 촬영하고...머 그런것들..
그런게 옳은 언론보도 방법이다라고 생각하는거겟죠.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런 기조가 이번에 적용되다 보니,
현장상황에 직접보도는 자제되고,
그냥 똑같은 말만 2박3일 보도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머 그런거 중요하겠습니까만...어서 단 한명이라도 구조 되길 바래요..
이틀동안 도대체 왜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 없던걸까요..
아 슬프다는 말 밖에는..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