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가 여기는 경기도가 아니라 본인 영향력이 전혀 없다는 말은 맞는 말임.
까놓고 말해서 시청 도청 공무원들도 당장 6급 자기들 계장이 말한게 김문수가 찾아와서 하는 말보다는 더 우선순위에 놓이는게 당연한거고 조직도상 그게 맞는거지
그런데 그래도 그러는게 아니지
도지사가 다른 도에서 자기 도민들 사고가 나서 거길 급히 간거면 적어도 대외협력 담당 국장급 직원하고 함께 찾아가서 전남도지사를 만나든, 서해지방행경청장을 만나든 해서 최대한 도와달라고 힘써달라고 하는게 맞는거지
힘써달라는 도민들 말에 그렇게 그따구로 대답하는게 어느나라 메뉴얼인지
그 당은 당 도지사한테 그따구로 가르치는지
방금도 도지사 만나고 왔고, 있다가 해경청장만날껀데 어떻게든 물속에서 건져오겠다
고 희망을 주는 말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