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다이어트한지 3개월쯤된 왕초보입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하는 운동기구?(바벨거치대??)를 점령하고 하는사람이 1주일 전쯤 등장했습니다.. 

운동하는데 운동기구를 너무 독점이용 하는거같아서 신경이 많이 쓰여요 ..

다른분들은 3~5셋트하면 5~10분정도 하고 다른거 하러가고 

혹시 기다리는사람있으면 "하실건가요?" 요론식으로 물어보고 서로서로 교대로하던가

그래왔거든요.

그분은 40분정도 데드리프트랑 스쿼트만합니다. 셋트당 휴식할때 안비켜줄라고 빈틈을 보이지않아요 

데드리프트할때는 중량을 높여서 무리하게 하는거같은데 ( 저도 초보지만..)제눈에 자세도 엉망

엉덩이 뒤로 쭉쭉빠지고 스쿼트를 하는건지 데드리프트를 하는건지..

등허리는 곱등이 되면서 씩씩거리면서 하는데 아주 신경쓰여요

제일 큰 문제는 지난 1주일간 살펴본 결과

이분은 매일 데드리프트 스쿼트만 하십니다.. 미치겠어요 ..

7시~7시40분정도까지 매일 같은 기구를 점령하고있으니 아주 짜증나 죽겠습니다..

초보지만 나름 분할한다고 가끔 그 기구를 필요할 날이 있는데!!  할수가없어요.. 그분은 매일하니까!! ㅜㅡ

하루는 제가 먼저도착해서 한날이 있었는데 

제 옆에서 계속 곁눈질로 보면서 있다가 제가 잠시 정수기에 다녀오는 그 사이에(정수기가 3미터 뒤에있음) 

자세잡고있어서 자리 뺏겼습니다..

비켜달라고 말하는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일까요??

오늘 하체운동 해야하는데 오늘도 있을거같아서 벌써 걱정이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