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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8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크다스
추천 : 4
조회수 : 24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9/23 17:24:17
음.. 오유질하면서 2년 정도 놀았는데 글은 올리지 않고 보기만하다가 저에겐 너무
웃긴 일이 있어서 글 올림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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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떄는 중1 수학여행 때였습니다.
힘든 훈련, 활동을 끝내고 드디어 기다리던 취침시간이 왔는데
예상대로 2/3 정도는 자지 않고 놀더군요..
그런데 잠을 자고 있는 1/3 정도의 애들중 한 애(봉 모 씨)가
갑자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 겁니다..
아이들은 웃음참아네며 그아이 주위로 몰려들었고
그 아이가 하는 행동을 모두 지켜봤죠.
그순간 그 놈이 팔을 앞으로 쭉 뻗고 뭔가를 만지듯이 오무렸다 폈다 하는게 아닙니까?
그러면서 다른 손으로는 바지 속의 똘똘이를 잡고 조물닥 조물닥 만지더군요..
이순간 완전 우리반 애들 모두 뒤집어 져서 웃고있는데
그 순간 옆에 애도 갑자기 신음소리와 엉덩이를 털썩 털썩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떄 우리반은 완전 웃음바다 하지만 교관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속으로만 배가
빠지도록 웃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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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웃기셨나요? 지금 읽어보니 별로 안웃긴데 암튼 그때는 진짜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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