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방서엔 왜 전화하지?
게시물ID : humordata_783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uba
추천 : 1
조회수 : 88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08 00:01:40
◀ANC▶ 

배우 한예슬 씨 사건을 계기로 어디까지를 뺑소니로 봐야하는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벼운 접촉사고도 뺑소니로 몰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곽승규 기자가 뺑소니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전합니다. 

◀VCR▶ 

배우 한예슬 씨가 
운전한 승용차가 
한 남자를 살짝 스치고 
지나갑니다. 

곧이어 이 남자는 
자리에 주저앉고 
이틀 뒤 경찰에 뺑소니 신고를 
했습니다. 

한 씨가 차에서 내리지 않았고 
연락처도 건네지 않아 
뺑소니가 확정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 

실제로 전치 3주미만의 
가벼운 사고가 뺑소니 사고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특히 피해자가 아동이라면 
반드시 부모에게 알리고 
치료를 받게해야 합니다. 

사고를 당한 아홉살 어린이의 
"괜찮다"는 말에 
조치를 소홀히한 한 운전자는 
최근 대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또 여성운전자의 경우 
피해자가 남성이라고 해서 
소극 대응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INT▶ 한예슬 
"(여자 혼자서 그런 일을 당하면) 
무섭잖아요. 그 아저씨가 
저는 좀 무서웠어요." 

◀INT▶ 김혜영/인천 학익동 
"사고자가 남자라면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어두운 공간에서 선뜻 내리기는 
다들 두려워할 거라 생각해요." 

이런 경우는 도움을 구하는 게 
우선입니다. 

◀INT▶ 박영수 경정/경찰청 교통조사계장 
"(밖에 나가기 무섭다면) 차 안에 
대기하면서 경찰이나 '소방서'에 
연락해서 피해자가 구호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경찰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결국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게 
뺑소니 오해를 피하는 
열쇠입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