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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작은 일
게시물ID : sewol_2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n_Arang
추천 : 1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8 18:41:47
며칠동안 업무로 밤을 새서 피곤한 상황에도 슬픔과 먹먹함은 가시질 않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던 중 생필품 지원하셨다는 글을 보고

외근을 위해 지하철로 이동 중 에 급히 생수 몇병과 햇반, 그리고 담요를 보냈습니다.

내 통장에 돈이 없어 고작 10만원밖에 돕지 못 하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는 지금 스마트폰 뮤직플레이어에서 김형중의 동화가 흘러 나옵니다.




믿을게요 언젠가 다시 볼 수 있단말 그 땐 우리 영원할 거란 그 말
동화 속의 공주처럼 잠시 잠들었을 뿐 안제나 함께 라는 말......



사고를 당한 가족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가사였습니다.

어떤 분이 쓰신 글처럼 기적처럼 아이들이 무사생환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구조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도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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